네이버 사업 확대 및 주가 전망
네이버는 우리나라 언텍트 사업의 대장으로서 관련 기업들의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국내 시장에만 전념하고 있는 사이에 네이버는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년 대비 주가가 약 300% 상승하여 일반투자가들이 선뜻 투자하기가 망설여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의 주가가 과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의 2021년 3월 11일 현재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000원이 상승한 373,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고점 405,500원 대비 약 8% 하락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등 다른 대형주에 비해 하락이 덜한 편입니다. 이는 네이버가 그 정도로 거품이 없는 탄탄한 기업이라는 걸 간접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네이버 주가는 작년 3월이후 가파르게 상승하여 3배가 넘는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네이버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상승해서 거품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언제 이 거품이 꺼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상승한 주가를 보며 선뜻 네이버에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네이버 주가가 거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는 카카오와 비슷한 우리나라 언텍트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와 다른 면은 네이버가 우리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라인을 기반으로 야후 재팬과 통합하여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라인을 통해 커머스, 결제 등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국내 네이버와 같은 포털 기반이 없어 제약이 있었지만, 야후 재팬을 통해 네이버와 같은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 인수한 제록스리서치센터를 네이버랩스유럽으로 개편하여 AI 분야에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e커머스, 웹소설, 웹툰 콘텐츠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으며, 스페인 리셀 업체 왈라팝에도 투자했습니다.
해외투자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에도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빅히트의 자회사인 비엔엑스 지분 49%를 매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는 우리나라 KPOP의 온라인 시장을 선점했고 향후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압도적인 검색 포털을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네이버 파이낸셜을 통해 후불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신용거래(외상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네이버는 향후 온라인 쇼핑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2020년 매출이 5조를 상회했고, 영업이익이 1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2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약 5%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로서 네이버는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해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올해 네이버 주가는 얼마일지 궁금하지요? 증권사들은 대부분 아래와 같이 네이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중에서 NH투자는 기존 450,000원에서 550,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일 현재 주가가 373,000원이므로 550,000원으로 상승한다면, 47%가 상승하는 셈이지요.
이외에도 IBK투자는 네이버 주식 목표가를 40만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대신도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유안타는 기존 38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올해 네이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그만큼 네이버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증권사 | 이전 목표가(원) | 조정 목표가(원) |
| NH투자 | 450,000 | 550,000 |
| IBK투자 | 400,000 | 500,000 |
| 대신 | 400,000 | 500,000 |
| 교보 | 440,000 | 480,000 |
| 유진 | 360,000 | 430,000 |
| 메리츠 | 430,000 | 470,000 |
| 하이투자 | 410,000 | 470,000 |
| 키움 | 390,000 | 440,000 |
| 하나금융투자 | 360,000 | 410,000 |
| 케이프투자 | 390,000 | 430,000 |
| 신영 | 360,000 | 430,000 |
| 유안타 | 380,000 | 550,000 |
| DB금융투자 | 400,000 | 440,000 |
| SK | 360,000 | 440,000 |
| 신한금융투자 | 410,000 | 430,000 |